부동산

송파구 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 사전자문 통과 및 미래가치 예측

vree 2025. 6.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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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집값, 신고가 행진

최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가 신고가 수준으로 올라섰는데요.
특히 송파구는 올해만 5.6% 상승, 과천(5.8%), 강남(5.2%)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송파구, 대규모 리모델링의 중심지

송파구 일대는 현재 12~15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대표사례로 송파 성지아파트는 '잠실더샵루벤' 이라는 이름으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총 298→327세대, 지상 15→18층으로 증축되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례입니다.
주변의 가락·거여·오금·문정동 일대는 리모델링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리모델링 아파트는 가락쌍용1차로, 전국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진행 단지입니다.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대장주로 부상

가락쌍용1차 아파트 (제공 쌍용건설)

📍 단지 개요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93
  • 준공연도 : 1997년 3월 20일 (현재 29년차)
  • 건폐율 / 용적률 : 23.5% / 343%
  • 교통 : 지하철 3·5·8호선 트리플 역세권

        3호선 경찰병원역 도보 5분 / 5호선 오금역 도보 10분 / 8호선 가락시장역 도보 15분

  • 규모(기존→리모델링) :

       기존 14개동 2,064세대(최고 24층, 용적률 343%) → 리모델링 후 14개동 2,348세대(최고 27층, 용적률 488%) 증축 예정 

  • 학군 : 단지 내 초중품아 (가주초, 송파중) 

 

📅 추진 일정

  • 2020년 조합 설립 → 2023년 1차 안전성 검토 통과 → 2025년 6월 사전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 
  • 2026년 사업계획 승인 목표 → 2026.11~2030.8 공사 진행 예정

25년 6월 서울시 사전자문 및 경관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2026년 사업계획 승인 목표에 발맞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시공 강자 컨소시엄

  • 시공사: 쌍용건설(주관) + 포스코E&C + 현대엔지니어링 + 대우건설
  • 총 사업비 약 1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직 증축 리모델링 프로젝트

 

투자 시사점

  1. 대단지 + 트리플 역세권 = 강력한 입지
  2. 수직·수평 증축으로 신축 못지않은 상품성 확보
  3. 재건축보다 비용·기간 면에서 유리, 경쟁력 있는 투자 조건 형성
  4. 송파중, 보인고 학군 프리미엄은 실거주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

이런 요소들이 맞물려 리모델링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매매가도 상승하는 중입니다.

 

시세 현황

 

평형                                        실거래가 (→매물 시세)

33평형 (84㎡) 16.8억 (매물가 17~20억)
25평형 (59㎡) 15억 (매물가 14~15억)

 

33평형은 최대 16.8억에 거래되었으며, 매물가는 최고 20억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25평형은 최근 15억이 실거래, 매물가는 14~15억 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추후 수직증축 리모델링 완료 시 주변 가락동 일대가 신규 단지로 탈바꿈되어 상권과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체크할 리스크

  • 리모델링 사업은 4년여 걸리는 공정 기간비용 증가 리스크, 금리·대출 규제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주민 합의와 조합 사업 진행, 금융 여건 등을 사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종합 정리

가락쌍용1차는 송파구 리모델링의 대표 모델로, “신축 가치 + 입지 + 합리적 비용”을 갖춘 전국적 주목 단지입니다.
여기에 더해, 학군까지 안정적이라는 점은 실거주자에게 특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자녀 교육까지 고려한 실수요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조건이며,

강남3구 상승 흐름 속, 실거주 + 투자 병행 전략이 가능한 단지입니다.

 

다만, 리모델링은 장기사업이므로 긴 시간과 조합 내부 이슈, 자금 조달 구조 등 복합적 리스크가 동반되기에,
단지별 진행 현황과 본인의 재무 여건을 꼼꼼히 따져본 뒤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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